최충규 “경험이 경쟁력”…대덕구청장 재선 출마 선언

  • 정치/행정
  • 지방선거

최충규 “경험이 경쟁력”…대덕구청장 재선 출마 선언

‘콤팩트시티·스마트시티·디지털시티’ 구상 제시
“정당 아닌 인물 봐달라”…민선 8기 성과 앞세워 지지 호소

  • 승인 2026-05-07 17:00
  • 신문게재 2026-05-08 2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KakaoTalk_20260507_111519113
국민의힘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최화진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7일 "대덕의 새로운 미래, 발전하는 대덕을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의 돛을 올렸다.

국민의힘 대덕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최 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를 만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대전의 변방으로 소외받던 대덕이 지난 4년 새로운 도약의 주춧돌을 놓았다"며 "대덕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대덕발전의 시계를 계속해서 돌릴 수 있는 능력있는 구청장이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최 청장은 지난 4년간 연축지구 혁신도시 착공과 조차장역 개발 가시화 등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문화·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에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또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과 공약이행률 86.7%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최 청장은 "지난 4년동안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필요한 것은 완성"이라며 "대덕발전에 속도를 더하고, 대덕을 명실상부한 대전의 중심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대덕구민과 최충규가 함께한 위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차기 공약으로는 '구민행복 3대 정책'을 제시했다.

대덕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콤팩트 시티'를 중심으로 AI 기반 주차 공유 시스템과 스마트 쓰레기 수거 로봇 도입 등 '스마트시티', AI 민원비서와 디지털 민원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시티' 구현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당보다 인물을 봐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직 사람, 오로지 인물만 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당 소속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구민을 대신해 일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 청장은 "검증된 실력과 강한 추진력 그리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대덕의 가치를 혁신하겠다"며 "지난 4년 대덕의 가치를 2배 이상 올렸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대덕 발전을 위해 달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허태정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4. 제2나로우주센터 건립 위한 전국 후보장소 모집 착수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