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후보 인터뷰-충남도지사] 박수현 "충남도민 모두가 누리는 AI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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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인터뷰-충남도지사] 박수현 "충남도민 모두가 누리는 AI시대 열 것"

도입률 떨어지는 충남 주력산업에 AI접목… 산업혁신 달성
역사문화관광, 돌봄·교육, 의료 등 도민생활 전반에 AI 혜택
충남·대전 행정통합 넘어 충북·세종 포함한 초광역 통합 목표

  • 승인 2026-05-12 16:38
  • 신문게재 2026-05-13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도민 생활 전반에 AI 혜택이 닿도록 하는 '충남 AI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충남을 대한민국의 AI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중단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조속히 추진하여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제2의 성장축을 세우고, 나아가 세종과 충북을 아우르는 충청권 초광역 통합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설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당과 긴밀히 협력하여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이끌고, 이전 도정의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충남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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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후보.[사진=박수현 캠프 제공]
AI 혜택이 소외 계층의 삶까지 보듬는 사회.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꿈꾸는 충남의 모습이다. 이에 박 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1호 공약으로 '충남 AI대전환'을 발표했다. 산업, 역사문화관광, 돌봄·교육, 의료, 농림축산업, 에너지, 행정 등 도민 생활 전반에 AI 혜택이 닿도록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멈춰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계를 다시 돌리는 것 또한 그의 사명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에 맞춰 '5극 3특'이라는 지방성장전략을 총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대전을 제2의 성장축으로 세우고, 궁극적으로는 충북과 세종을 포함하는 충청권 초광역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민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진실하게, 성실하게, 절실하게 사력을 다하겠다는 박 후보의 겸손하지만 담대한 도전 이야기, 그가 꿈꾸는 충남의 모습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충남도백 도전 각오는?

▲6·3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지방선거이자 마지막 지방선거로, 대한민국의 정상화는 물론 모든 지역을 지속가능한 성장·도약으로 이끌어갈 전환점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맡아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충남에 가장 먼저 튼튼하게 뿌리내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 '충남 AI 대전환'의 기획자로서 'AI 수도 충남'을 완성해야겠다는 역사적인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그 역할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로 충남도지사에 도전한다.



-충남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와 이와 관련된 공약을 설명해달라.

▲출마선언과 함께 1호 공약으로 '충남 AI대전환'을 발표했다. AI는 단순한 첨단 서비스가 아니라 전기·수도·도로처럼 전 국토에서 전 국민이 누려야 할 새로운 공공 인프라기 때문이다.

제가 약속한 'AI 수도 충남'의 핵심축은 'AI 산업혁신'과 'AI 기본사회'다.

AI 산업혁신은 AI 도입률이 떨어지는 충남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약 1550억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AI 제조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구상이다. AI 기본사회는 제조업을 넘어 역사문화관광, 돌봄·교육, 의료, 농림축산업, 에너지, 행정 등 도민 생활 전반에 AI 혜택이 닿도록 하는 것이다. 충남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설계하겠다.



-박 후보가 생각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방향은 ?

▲충남·대전이 행정통합을 이뤘다면 연간 5조 원,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 총 20조 원을 투입해 AI 대전환 등을 추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논의가 중단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행정통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이해관계 조정'이 아니라 '정치적 의지의 부재'다. 의지만 있다면 이해관계 조정은 충분히 가능하다.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당선 즉시 대전시장과 함께 '대전·충남 통합협의체'를 가동하고, 통합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채택해 2026년 연내 통과시키겠다. 아울러 2028년 총선과 동시에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선거를 실시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충북과 세종을 포함하는 충청권 초광역 통합을 지향할 것이다. 이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깨고 충남·대전을 제2의 성장축으로 세우는 일이다. 이러한 역사적 대의 앞에서 도지사 임기 단축은 조금도 망설일 이유가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강한 자신감과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두려운 마음으로 도전한다. 도민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할 때 충남도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실하게, 성실하게, 절실하게 사력을 다하겠다.

저 박수현은 국가전략을 설계해 본 사람, 예산을 확보해 본 사람, 중앙과 지방을 연결해 본 사람이다. 이재명정부,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원팀으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위해 멈춰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충남AI대전환을 가장 잘 준비해 완성시킬 사람이다.

양승조 전 지사님의 '복지 충남'에 이어 김태흠 지사님의 '힘쎈 충남'이 있었다. 장단점 모두 박수현의 나침반이다. 잘한 것은 승계·계승·확장하고, 부족한 부분은 수정·보완·발전시키겠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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