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정치를 꿈꾸다] 오현 유성구의원 후보 “생활체육 현장 경험 살려 주민 곁 민원해결사 되겠다”

  • 정치/행정
  • 지방선거

[동네 정치를 꿈꾸다] 오현 유성구의원 후보 “생활체육 현장 경험 살려 주민 곁 민원해결사 되겠다”

  • 승인 2026-05-21 16:55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국민의힘 오현 유성구의원 후보는 송전선로 건설 및 체육센터 건립 지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기초의원이 사업 진행 상황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행정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선거철에만 반짝하는 정치가 아닌 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방치된 민원들을 끝까지 해결하는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KakaoTalk_20260520_135734825_13
국민의힘 오현 유성구의원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캠프 제공
"송전선로 건설 문제가 진행되는지도 몰랐다며 제 손을 잡고 꼭 막아달라고 하던 주민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유성구의원선거 가지역구(진잠동·원신흥동·상대동·학하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현 후보의 이야기는 주민과 맞닿은 생활 현장에서 시작된다. 최근 지역 의제로 떠오른 송전선로 건설 문제를 두고 주민들이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모습을 보며, 그는 기초의원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오 후보는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어영부영 넘어갔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기초의원은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오래 이름을 알린 인물이라기보다 생활체육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온 청년 후보에 가깝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유성갑 당협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유성구 파크골프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후보가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답답함'이었다. 원신흥 복합문화체육센터처럼 선거 때마다 반복됐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인 현안을 보며,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그는 "주민들은 지역 현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기초의원은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675231705_2587094948351486_273252952204182233_n
국민의힘 오현 유성구의원 후보가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사진=캠프 제공
그가 대표적으로 꼽은 현안은 원신흥 복합문화체육센터다. 선거 때마다 반복됐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인 현안을 보며,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2019년에 시작된 사업이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완료되지 못했고, 사업예산은 오히려 증액됐다"며 "일반 시민들은 이런 부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은 주민들에게 진행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해야 한다"며 "주민을 대변해 견제와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당선된다면 '민원소통창구', '민원해결사'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늦어지고 방치된 일들을 하나하나 도장깨기처럼 처리해 나가고 싶다"며 "선거철에만 반짝하는 정치가 아니라 늘 주민을 찾아 의제를 발굴하고 민원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