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지켜본 남편의 양심”…부부의 날 울려 퍼진 백성현 후보 아내의 진심

  • 충청
  • 논산시

“24년 지켜본 남편의 양심”…부부의 날 울려 퍼진 백성현 후보 아내의 진심

백 후보, 출정식 중 아내 깜짝 소개…시민들 연호·박수 갈채
“공격 아닌 방어만 해온 인물, 고장 난 시계 대신 미래로 가는 KTX 선택해달라”

  • 승인 2026-05-21 23: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부인 심재경 씨는 부부의 날을 맞아 유세 현장에 올라 남편의 24년 정치 여정과 양심적인 삶을 증언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씨는 백 후보가 네거티브 공세에 흔들리지 않는 포용의 정치를 실천해 왔음을 강조하며, 논산의 백년대계를 내다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임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상대 진영의 과거 회귀를 비판하며 논산의 변화와 번영을 위해 기호 2번 백성현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IMG_0977
21일 오후 5시 논산시 장군마트 앞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출정식에서 백성현 후보는 “저보다 더 부지런히 저를 뒷받침해 주었지만, 단 한 번도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지 못했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뒤 부인을 깜짝 소개했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마이크를 잡은 백 후보의 부인은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당황한 기색도 잠시, 24년간의 선거 과정을 소회하며 담대하고 호소력 짙은 연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사진=장병일 기자)
국민의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부인인 심재경 씨가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선거 유세 현장 단상에 올라, 백 후보의 진정성을 증언하며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오후 5시 논산시 장군마트 축협 앞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출정식에서 백성현 후보는 “저보다 더 부지런히 저를 뒷받침해 주었지만, 단 한 번도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지 못했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뒤 부인을 깜짝 소개했다.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마이크를 잡은 백 후보의 부인은 갑작스러운 제안에도 당황한 기색도 잠시, 24년간의 선거 과정을 소회하며 담대하고 호소력 짙은 연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IMG_0972
백 후보의 부인은 “그 모진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의지를 꺾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직접 본 백성현의 불꽃 같은 의지와 양심적인 삶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내가 백 후보의 가장 든든한 ‘1호 선거운동원’이자 가장 강한 조력자”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사진=장병일 기자)
백 후보의 부인은 “그 모진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의지를 꺾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직접 본 백성현의 불꽃 같은 의지와 양심적인 삶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내가 백 후보의 가장 든든한 ‘1호 선거운동원’이자 가장 강한 조력자”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일부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백 후보는 단 한 번도 누구를 먼저 공격하거나 헐뜯고 남의 것을 빼앗은 적이 없다”며 ‘방어와 포용의 정치’를 강조했다. 그는 침략 없이 세계 10대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역사를 비유로 들며, “타인을 해하지 않고 오직 묵묵하게 자신을 다져온 대한민국의 정신을 닮은 사람이 바로 백성현”이라고 역설했다.

IMG_1012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아내인 심재경 씨가 선거 지원 유세를 끝마친 뒤 논산시민과 지지자 등을 향해 큰절을 하고 있다.(사진=장병일 기자)
새로운 논산시장의 자격 요건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통찰을 제시했다. 그는 “논산시장은 개인의 출세나 정치적 의도, 이름을 알리기 위해 도전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적어도 논산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11만 시민의 시름과 무게를 어깨에 짊어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자만이 그 자리에 설 자격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상대 진영을 향해 “지금 저쪽은 거꾸로 시간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고장 난 시계를 벽에 걸어두고 4년 동안 한숨만 쉬며 살 수는 없다”고 지적하며, “미래와 번영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싣고 변화의 세계로 달려가기 위한 승차권은 바로 기호 2번 백성현”이라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거듭 호소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도 진심 어린 언어로 청중을 압도한 백 후보 아내의 지원 유세는, 선거 막판 표심을 흔들 강력한 ‘감동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는 현장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