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80만 사업체 대상 경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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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80만 사업체 대상 경제 전수조사 실시

  • 승인 2026-05-31 09:3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제총조사 포스터
경제총조사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내 산업 구조와 사업체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경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인공지능(AI)과 무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통계에 반영해 향후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2025년 기준 경기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경제총조사는 국가 통계 작성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승인 통계로, 산업 전반의 규모와 경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장기 경제정책은 물론 산업 지원 전략과 지역경제 분석 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모두 80만4,315개 사업체로 전국 사업체 중 약 24.1% 규모로, 지역별 산업 분포와 업종별 고용·생산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는 온라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사전 배부된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PC나 모바일로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총 38개다.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하는 공통 문항 12개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2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는 최근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문항이 포함됐다.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비롯해 AI 활용 여부, 스마트농장·양식장·공장 운영, 로봇 도입, 무인매장 운영 실태 등을 조사해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흐름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잠정 집계가 공개되며, 최종 확정 통계는 내년 6월 발표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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