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1인 가구 자원봉사단 운영 본격화…복지 연계 공동체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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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1인 가구 자원봉사단 운영 본격화…복지 연계 공동체 지원 확대

  • 승인 2026-06-01 12:5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새롭게 꾸린다.

시는 복지와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지원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1인 가구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1인 가구 자원봉사단 쏘옥 가치-온'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6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정원 마감 때까지 이어지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 내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어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상담과 건강관리, 안전 지원, 정서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 자원봉사단은 시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이웃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계 중심 복지정책으로 마련됐다.

'쏘옥 가치-온'은 수원시 1인 가구 지원 브랜드 '쏘옥(SsOcC)'에 나눔의 가치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였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역할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은 계절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탄소중립 교육과 나눔 키트 제작, 생활권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하는 안전 순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정기 봉사는 회차별 수요를 조사한 뒤 20~30명 규모로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선착순 접수와 함께 참여 경험이 없는 시민에게 우선 기회를 주는 방식도 병행해 더 많은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하루 4시간 이상 활동 시 1만4천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 시간 인정은 물론, 연말 우수 활동자 표창 등도 지원한다.

시는 7월 중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고, 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시 행사 지원과 복지 관련 현장 활동 등 수시 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과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가족정책과 1인 가구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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