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첨단기업 성장 기반 강화…투자·해외진출 지원 확대

  • 전국
  • 수도권

성남시, 첨단기업 성장 기반 강화…투자·해외진출 지원 확대

기업 성장 지원체계 강화 투자와 수출 확대 발판 마련

  • 승인 2026-06-02 07:3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미래산업과-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홍보 포스터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지역 첨단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개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지원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지역 기업의 성장 전략과 투자 연계,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공유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과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기업이 밀집한 대표적인 첨단산업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정세 불안으로 기업들의 자금 확보와 수출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술력을 사업화와 매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와 판로, 해외시장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원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취지로 16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지역 기업을 위한 성장 지원 포럼을 열고, 현장에서는 투자 전략과 시장 분석, 공공 지원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기업이 실제 투자와 매출 확대 과정에서 겪는 과제를 진단하고, 사업화 성공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초기 투자와 기업 육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민간 투자 연계 방안을 설명한다.

특히 중동 지역 산업·경제 흐름 변화와 이에 따른 수출 여건을 분석하고, 성남 기업이 신흥시장 진출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회를 공유하고, 첨단 의료기기 기업 브레인유는 제품 개발과 글로벌 전시회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기업이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온 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조달청 혁신제품 공공조달 연계 방안을 소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혁신기술 기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또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와 민간 투자 연계 사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과 기술 사업화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시는 앞으로도 기술 중심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1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성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 뒤흔든 폭로… "김기재, 시장 자격 없다" 피해자 측 초강수
  2. [주말 사건사고] 대전 오류동 식당서 불 1명 경상…금산서 다슬기 채취 50대 심정지
  3. 교육감 선거 막판 표심 어디로…후보들 투표장 선택 의미 담아
  4. 사건은 대전에서, 변론은 서울에서
  5. [건강]반복되는 우리 아이 코막힘···'부비동염' 의심해야
  1. "자살시도 부상자 진료체계 마련 시급"…타지역 이송 10배 늘고 내원환자 급감
  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3. [건강]수술했는데도 허리가 계속 아프다면? 요추수술증후군 의심해봐야
  4. 6월부터 온열질환 '위험'…5월 이른 더위에 충청서 16명 병원행
  5.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꼭 투표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 폭발사고…5명 사망·2명 부상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