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년창업, 크라우드펀딩 기반 실전형 지원 107개 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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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년창업, 크라우드펀딩 기반 실전형 지원 107개 팀 몰려

AI 활용한 청소년 건강관리 디지털 전환

  • 승인 2026-06-02 08:4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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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창업 지원 Wadiz와 함께 펀딩 마감 (사진=성남시 제공)
청년 창업이 단순 교육 단계를 넘어 실제 시장 검증 중심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남 지역에서도 민관 협력형 실전 창업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추진한 크라우드펀딩 연계 창업 지원사업에 총 107개 청년 창업팀이 지원하며 모집 단계부터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Wadiz(와디즈)와 협력해 운영된다.

최근 청년 창업 정책은 단순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기반 검증'과 '실전 경험 축적'을 핵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번 프로그램 역시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사업에 선정된 50개 팀은 팀당 200만 원 규모의 초기 사업화 자금과 함께, 펀딩 페이지 구성·마케팅 전략·스토리텔링 등 전 과정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와디즈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하고 투자자 및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이 과정은 단순 홍보 지원이 아니라 '검증-피드백-개선'이 반복되는 구조로 운영돼 초기 창업자의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기반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청년 창업 정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 야탑유스센터, AI 활용한 신체 밸런스 관리 도입

디지털 기술이 교육·복지 분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청소년 건강관리 방식도 변화하고 있어 성남 지역 청소년 시설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며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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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 유스센터, ㈜바로웰과 AI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 협약 (사진=성남시 제공)
야탑 유스센터는 헬스케어 기술 기업 ㈜바로웰과 협력해 'AI 신체 밸런스 디지털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성장기 청소년의 생활 습관 문제와 장시간 좌식 생활로 인한 체형 불균형 증가, 그리고 현장 종사자 건강관리 필요성 증가라는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공공 청소년 시설에서는 단순 체육 활동을 넘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도입된 시스템은 스마트폰 기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자세와 신체 균형 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반복 측정을 통해 변화 추이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일회성 체험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운영 과정은 초기 측정 → 맞춤형 운동 제공 → 중간 점검 → 결과 분석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신체 변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받게 된다.

센터는 우선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효과성과 만족도를 검증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공공 서비스 영역에 AI를 접목한 사례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향후 행정 운영과 조직 관리 분야에도 디지털 전환을 확대할 방침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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