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목전 "6생활권 2027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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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목전 "6생활권 2027년 개통"

마지막 구간인 6생활권, 공정률 67%
완성 시 고리 형태 외곽 교통망 구축
"도심 교통량 분산, 타 지역 접근성 강화"
적기 개통 위한 협의체 논의 지속

  • 승인 2026-06-18 17:02
  • 수정 2026-06-18 17:10
  • 신문게재 2026-06-19 2면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위치도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위치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외곽 순환도로' 완성이 목전에 다가왔다.

비알티 내부 순환도로가 내부를 가장 빠르게 연결한다면, 외곽 순환도로는 행정수도로서 인근 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2027년 하반기 중 6생활권의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도심 내부의 교통량을 분산할 총연장 30여㎞의 외곽 교통망이 전면 개통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개통 협의체를 개최하고, 도로 개통을 위한 사업 준공과 관리권 이관 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한별동과 용호동을 잇는 왕복 6차로 3.34㎞ 구간으로 본선 교량 4개소, 교차로 4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구축 중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이날 기준 공정률은 6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차례로 준공된 타 생활권의 외곽순환도로와 마지막 구간인 6생활권이 모두 연결되면, 총연장 31.3㎞의 행복도시를 감싸는 고리 형태 교통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도심 내부의 교통량을 분산할 뿐만 아니라 대전과 충남 공주, 충북 청주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은 그간 적기 개통을 위해 세종시, 세종경찰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통해 교차로 주행안전 확보, 공정기간 단축, 개통 및 이관 절차 등을 지속해서 협의해왔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주요 공정 현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공공시설물의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한 관리권 이관 구역 결정, 합동점검 및 준공검사 시행 방안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병구 교통계획과장은 "외곽순환도로 완성으로 행복도시의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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