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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 응급구조과가 '스마트 재난대응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선린대 제공) |
선린대(총장직무대행 전경국) 응급구조과는 '스마트 재난대응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오전 10시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갈수록 복합화·대형화되는 재난현장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요구되는 정보수집과 상황판단, 초동대응, 현장지원 역량을 길러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과 현장 영상 확보, 실종자 수색지원, 위험지역 접근, 피해상황 모니터링 등 실제 재난대응 상황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산실과 드론비행장, 운동장 등에서 총 48시간 과정으로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과 항공안전법규를 시작으로 기초·종합 시뮬레이션 실습, 비행 전 기체점검, 호버링, 삼각비행, 원주비행, 비상조작, 이착륙 조작, 종합능력평가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드론 국가자격증 1종 취득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 응급처치와 재난대응 역량에 더해 드론 기반 스마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응급구조 인재로 한 걸음 성장했다.
학과 측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이 학생들의 재난안전 분야 진로역량과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지역사회 재난대응 훈련 및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과정을 수료한 김민국 학생(응급구조과 3학년)은 "처음에는 드론 조작이 낯설었지만 비행 전 점검부터 비상조작까지 단계별로 배우면서 재난현장에서 드론이 왜 필요한지 실감했다"며 "응급처치에만 머물던 시야가 현장 전체를 살피는 쪽으로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태빈 학생도 "위험지역에 직접 들어가기 전에 드론으로 상황을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국가자격증까지 준비하면서 재난안전 분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진숙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응급구조과)은 "재난현장은 갈수록 복합화·대형화되고 있어 응급구조사에게는 단순 처치를 넘어 현장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과정이 학생들이 스마트 재난대응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응급구조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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