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쉐린 셰프, 한우와 전통주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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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쉐린 셰프, 한우와 전통주에 반하다

aT, K-파인다이닝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와 소믈리에 참석, 관심

  • 승인 2026-06-22 00:0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60620_홍콩 미쉐린 쉐프 한우와 전통주를 만나다(참고사진2)
미쉐린 쉐프들에게 행사를 소개하는 aT 김광석 홍콩지사장. (사진=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 홍콩의 미쉐린 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한식구(Hansik Goo)'에서 '한우와 한국 전통주 마스터클래스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미식 허브인 홍콩 시장에 한우와 전통주를 고급 미식 콘텐츠로 선보여 고부가가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테이트 다이닝'의 오너 셰프 비키 라우를 비롯해 샹그릴라 호텔, 리젠트 호텔 등 홍콩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와 소믈리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키 라우 셰프는 한우 1++ No.9의 마블링과 감칠맛을 극찬했으며,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 챔피언 메이슨은 한우와 한국 전통주의 조화가 새로운 차원의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했다.

aT 홍콩지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한식구'와 협업해 홍콩 고소득 소비자를 위한 페어링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 요리는 전복 한우 육회와 한우 곰탕, 참숯에 구운 1++ No.9 한우 구이 등으로 구성되며, 오크통 숙성 전통주를 포함한 6종의 프리미엄 전통주가 곁들여진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홍콩의 고급 외식시장에서 한우와 전통주의 가치를 결합해 하이엔드 육류 시장을 선점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콩 내 최고급 파인 다이닝 공급망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260620_홍콩 미쉐린 쉐프 한우와 전통주를 만나다(참고사진1)
한국 식재료를 설명중인 박승훈 헤드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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