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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BISCO 공원클래스 퇴근길 러닝교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퇴근길 러닝교실'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범 운영 당시 높은 참여율과 추가 개설 요청이 이어지면서 정례화가 결정됐다. 공단은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횟수와 모집 규모를 늘려 상설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러닝교실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육상 전문강사로부터 러닝 자세와 호흡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 부상 예방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기초 교육 이후에는 북항친수공원 일대를 함께 달리는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바다와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운동할 수 있어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특히 퇴근 후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로 편성해 직장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공원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SCO 공원클래스'는 공원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와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사업이다. 러닝교실 외에도 계절과 공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정기 운영으로 이어졌다"며 "도심 공원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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