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착공… 2030년 새 행정거점 들어선다

  • 전국
  • 부산/영남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착공… 2030년 새 행정거점 들어선다

행정·공공기관 집적화 추진
2030년 준공 목표 공사 착수
도시철도 역사와 직접 연결

  • 승인 2026-06-22 10: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돌입
사상구 학장동 일원에 조성되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조감도.(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서부산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되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상구 학장동 일원에 조성되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이 착공 절차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서부산 간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정기관과 공공시설을 집적화해 서부산권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사는 우선 흙막이 공사 등 기초 시공에 착수했으며, 향후 단계별 공정을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복합타운은 지하 5층, 지상 14층·31층 규모의 복합건물 2개 동으로 조성된다. 업무·행정 기능과 다양한 공공서비스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연계성도 강화된다. 건립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스마트시티 역사와 지하 연결통로로 직접 이어져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시공을 맡은 태영건설 컨소시엄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58%에 달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공정·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서부산권 행정서비스 중심축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2.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3.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4.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2편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