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이 22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조선교 기자) |
앞으로의 2년을 당내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한 분수령으로 강조하면서, 소통과 의견 조율 시스템 구축을 숙제로 내세우며 구심점 역할을 강조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11~15일까지 5일간 전국 254개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종 갑에선 이강진 현 지역위원장과 김수현 당 대표 특보가 신청서를 제출해 2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세종 을에는 강준현 현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 통상 현역 의원은 당연직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이미 확정 수순으로 받아들여진다.
조직강화특별위는 실사와 면접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또는 내달 초까지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 세종을 등 복수 신청 지역에 대한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강진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그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해찬 전 총리는 늘 모든 정치의 중심은 정당이라고, 정당 중심의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런 말씀에 따라 그간 지역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구에 대해 "갑을로 분리된 이후 코로나 19 사태로 당원들이 서로 얼굴도 모른 채 지내왔고, 이후 홍성국 의원이 (갑구에) 불출마하면서 활동이 침체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타운홀 미팅 등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윤석열 정부 이후 탄핵 버스를 당원들과 함께 하면서 결속력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앞으로 2년은 선거가 없다. 이 시기에 무엇을 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직을 더 튼튼하게 하기 위해 당원 교육도 강화하고, 동아리 모임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안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의회와 관련해서도 "지난 의회는 자중지란이 많았다"며 "사전에 모여서 협의하고 걸러내는 장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역할을 모두 기피했는데, 필터링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시당 내 정책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쟁점에 대해서 종합하고 의원들에게 나누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 정부와 대립하는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럴수록 소통을 통해 정확하게 입장을 내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모이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위원장직에 이어 진행되는 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해선 "현재로선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며 도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조선교 기자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6m/22d/117_20260622010014587000606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