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미래 설계까지", 서산 대산도서관, 청소년 진로탐구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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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미래 설계까지", 서산 대산도서관, 청소년 진로탐구 전시 눈길

대산고 융합독서토론반 학생 작품 전시, 독서와 진로 잇는 창의적 탐구 호평

  • 승인 2026-06-23 16: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대산도서관은 대산고등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독서 기반 진로 탐구 결과물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경영, 심리, 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 11점이 소개되며, 독서 경험을 창의적인 탐구 활동으로 확장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합니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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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 대산도서관, 대산고등학교와 함께하는 독서 연계 진로 탐구 전시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대산도서관이 지역 고등학교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과 진로 탐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특별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는 대산도서관 2층 로비에서 대산고등학교 창체동아리 '융합독서토론반' 학생들의 진로 탐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특별 기획전을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교와 공공도서관 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다양한 진로 분야와 연결해 창의적인 탐구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에는 대산고등학교 융합독서토론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진로 탐구 포스터 11점이 소개된다. 학생들은 경영·심리·언론·행정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독서를 기반으로 한 탐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신만의 시각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냈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경영 전략 탐구 △생물다양성 감소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정책 연구 △미디어 환경 변화가 세대 간 역사 인식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독후감 형식을 벗어나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정리했으며, 손글씨 문장과 그림, 시각 자료 등을 활용해 독서와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결과물을 완성했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독서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독서를 통해 심화 탐구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 현상과 진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며 결과물을 완성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대산도서관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전시, 체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거점 공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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