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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립미술관, 작품 보고 느낀 감각 '나만의 노트'에 담는다.(사진=청주시 제공) |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사의 감각'과 연계한 전시 감상 프로그램인 '10×20 감각의 노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10×20 감각의 노트' 50부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10×20 감각의 노트'는 미술관 개관 10주년과 이번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 20명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감상 노트다. 관람객이 작품의 색상, 형태, 사용된 재료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작품을 감상하며 떠오른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적고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전시 담당 학예사와 함께 감각의 노트를 직접 활용해 보는 '어린이 전시 감상 교육'이 열린다.
이 교육은 학예사의 친절한 전시 해설을 들은 뒤 작품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질의응답과 기록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을 능동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전시 감상 교육은 10월 3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29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당일 취소 등으로 잔여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개관 10주년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은 여러 세대에 걸친 청주 지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청주 현대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기획전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계속된다.
청주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깊이 있게 관찰하고 생각을 노트에 기록하면서 현대미술에 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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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