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캠퍼스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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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응 본격화

세종시·지방시대위, 현장 찾아 애로 청취
경쟁력 강화 '미래형 K-캠퍼스' 도약 모색
"장기적 발전 로드맵 마련해야" 의견 모아

  • 승인 2026-06-23 16:56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공캠(대외협력담당관)
세종시와 세종시지방시대위원회가 22일 세종공동캠퍼스를 찾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공동캠퍼스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장기적 발전 로드맵 수립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를 중부권 고등교육의 거점이자 '미래형 케이(K)-캠퍼스'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종시와 세종시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2일 세종공동캠퍼스를 찾아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공동캠퍼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세종시지방시대위원과 세종지역산업진흥원, 세종공동캠퍼스,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공동캠퍼스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바이오지원센터 운영 예산 확보 ▲교육부 중심 지원체계 개편 ▲앵커(구 RISE 사업) 참여 활성화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세종시지방시대위원회는 이를 공동캠퍼스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가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지방시대위원회는 타지역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종공동캠퍼스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발전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권영걸 세종시지방시대위원장(세종연구원장)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세종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 공공정책 모델, 인공지능 행정혁신 실증캠퍼스로 발전할 것"이라며 "균형성장을 견인하고 지방소멸을 막을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자치분권 정책을 지원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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