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 야구체험관 개관…체험·훈련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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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야구체험관 개관…체험·훈련 인프라 구축

국내 유일 야구체험관
7월 14일 본격 운영

  • 승인 2026-06-23 20: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 6월 23일 기장군 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23일 일광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훈련까지 가능한 복합시설이 기장군에 들어서면서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기장군은 23일 일광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광읍 체육공원2로에 조성된 이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7570㎡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구 체험시설과 대규모 실내야구연습장을 한 공간에 갖춘 복합시설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야구체험관에서는 투구와 타격, 수비, 주루 등 야구 전 포지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야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야구연습장은 50m×50m×28m 규모의 실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투구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췄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생활체육인과 야구 꿈나무들의 훈련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KBO와 기장군체육회, 기장군야구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와 시구 행사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7월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야구를 사랑하는 군민들과 미래 야구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 개관으로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야구 체험·훈련 환경이 마련되면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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