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 디지털 윤리·성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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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디지털 윤리·성교육 확대

유치원 35곳 디지털교육
이동형 성교육 36곳 지원

  • 승인 2026-06-24 09: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624 부산교육청, 찾아가는 육)
디지털 윤리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이 인형극과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유아기부터 올바른 생활습관과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형 교육이 부산지역 유치원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아 대상 디지털 윤리교육과 이동형 체험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부산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치원 35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윤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인터넷 윤리 인형극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인 '레몬교실'로 구성됐다.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 원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유아 대상 성교육도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유치원 36개원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을 공부하는 이동형 체험버스(성공버스)'를 활용해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 상황 대처 방법,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유아기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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