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요마을, 초등생 180명과 농촌체험 장터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도요마을, 초등생 180명과 농촌체험 장터 운영

직거래장터서 농촌 가치 체험

  • 승인 2026-06-24 1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24(김해시  농촌마을 운영)1
'찾아가는 도요 마켓데이'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도요마을 체험부스에서 농촌마을의 가치와 지역 먹거리를 배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김해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해시는 생림면 도요마을과 지역 초등학교가 함께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요 마켓데이'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3일 가야대 경전철역 하부에서 열린 북부동·생림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삼계초, 이작초, 용산초, 한림초, 이북초 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장터를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는 체험을 통해 농촌 공동체와 로컬푸드의 의미를 배웠다. 단순한 소비 활동을 넘어 생산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 농촌 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행사장에는 도요마을 캐릭터인 '모래아리'를 활용한 포토존과 그립톡·뱃지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마을의 특색과 농촌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또 김해시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력해 식농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먹거리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학교·마을 연계 교육 모델 주목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마을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도요마을은 지역 홍보 효과를 얻고 학생들은 농촌의 역할과 공동체 가치를 체험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권대도 도요마을 이장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농촌의 가치와 마을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지구와 학교를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농촌의 교육 기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