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헤어살롱트렌드 29일 개막…K-뷰티·관광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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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헤어살롱트렌드 29일 개막…K-뷰티·관광 융합

한·일·대만 뷰티 전문가 참여
K-뷰티·관광·마이스 융합 확대

  • 승인 2026-06-24 10: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관광공사) 2026 부산헤어살지_2
'2026 부산헤어살롱트렌드(BHST 2026)' 공식 포스터.(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이 K-뷰티와 마이스(MICE) 산업을 결합한 지역 특화 컨벤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누리마루APEC하우스, 광안리 일원에서 '2026 부산헤어살롱트렌드(BHST 2026)'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와 엘투플랜, 라이브엑스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미용업계 관계자와 뷰티기업, 대학생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특화 컨벤션 육성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지원한다. 기존 행사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이 기획하고 공공이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부산만의 특화 컨벤션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뷰티 트렌드 세미나와 헤어쇼가 열린다.

차홍룸의 차홍 대표를 비롯해 일본 헤어브랜드 GOALD의 도메키치 대표, 대만 SIEG의 브루스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국의 뷰티시장 흐름과 브랜드 성장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뷰티기업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부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백섬과 광안리 일원에서 참가자 간 교류 행사가 진행되며,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전포동에서는 지역 청년과 미용 전공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차홍 대표의 특별 강연과 부산 메이크업 브랜드 멉시(MUP_SY)의 K-아이돌 뷰티 클래스가 무료로 열려 미래 뷰티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탠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산업과 관광, 마이스 산업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컨벤션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K-뷰티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류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 뷰티산업과 관광, 마이스 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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