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수위, 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붙잡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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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수위, 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붙잡기 나섰다

부산형 인재양성체계 구축 논의
청년 정착·산업인재 육성 해법 모색

  • 승인 2026-06-24 16:3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지역 대학 앵커(ANCHOR) 사업단장 간담회
부산지역 대학 앵커(ANCHOR) 사업단장들이 24일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부산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부산시정 인수위원회가 대학과 함께 인재양성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24일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부산지역 대학 앵커(ANCHOR) 사업단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인재 육성과 정주 기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의 중심은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 대학이 길러내고, 이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특히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인재양성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부산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혁신,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산업과 연결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민선9기 시정 운영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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