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밤하늘 다시 수놓는다…드론쇼 베스트8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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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밤하늘 다시 수놓는다…드론쇼 베스트8 선정

3천여 명 참여해 인기 장면 선정
27일 1500대 드론 특별공연 선보여

  • 승인 2026-06-24 16: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광안리 M 공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컷' 특별공연 포스터.(사진=수영구 제공)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았던 드론쇼 명장면들이 시민들의 선택으로 다시 돌아온다.

수영구는 6월 27일 오후 8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베스트컷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선보인 드론쇼 가운데 관람객들이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한 장면들을 다시 선보이는 행사다.

수영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된 공연 장면 212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약 300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8개 장면이 선정됐다.

최다 득표작은 '빛의 고래'였다. 이순신과 연인 등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콘텐츠도 베스트 장면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장면들은 기존 공연보다 연출을 강화해 다시 제작된다. 불꽃드론 효과와 세밀한 비행 연출을 더해 총 1500대 드론이 광안리 상공에서 특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면서도 한 번 공연된 콘텐츠를 다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재공연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장면들을 더욱 완성도 높게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안리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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