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정책 밑그림 그린다…인수위, 현장 영화인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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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정책 밑그림 그린다…인수위, 현장 영화인 의견 수렴

민선9기 문화·영상정책 반영
창작부터 상영까지 개선방안 논의

  • 승인 2026-06-25 10: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자생가능한 부산 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원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지난 24일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지역 영화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가능한 부산 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이 영화도시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 영화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 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지역 영화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부산 영화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화 제작과 상영 환경 변화, 지역 영화인들의 활동 여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조성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과제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창작과 제작, 상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영화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부산이 축적한 영화·영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영화산업 환경에 대응할 중장기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서 지역 영화문화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들의 영화 향유 환경 확대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도 민선9기 문화·영상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담아 부산 영화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영화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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