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국대회 가능한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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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국대회 가능한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8월 후보지 최종 발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본격화

  • 승인 2026-06-25 16: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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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지난 5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보고회를 열고 후보지와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파크골프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전용시설 확충 경쟁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단순한 주민 여가 공간을 넘어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대규모 파크골프장은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관광 수요를 함께 이끄는 기반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체육 참여 인구 증가에 맞춰 지역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시설 조성 필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기장군은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국제규격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오는 8월 초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파크골프 이용 인구 증가와 주민들의 시설 확충 요구를 반영해 올해 초부터 입지 선정과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에서는 법적 제한과 기본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지역을 제외한 뒤 사업성과 입지 여건, 교통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8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후 현장 조사와 추가 평가를 거쳐 상위 후보지 4곳을 압축했다.

현재는 후보지별 조감도 작성과 시설 배치계획, 사업비 산정 등을 통해 경제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다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용역 기간을 1개월 연장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파크골프는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경제성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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