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전·환경교육 동시에 잡는다",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체험 중심 교육 눈길

  • 충청
  • 서산시

"아이들 안전·환경교육 동시에 잡는다",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체험 중심 교육 눈길

심폐소생술 실습부터 환경 뮤지컬까지, 안전 및 생태 감수성 키우는 맞춤형 교육 강화

  • 승인 2026-06-26 00: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예천새뜰유치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참여형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유치원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및 생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 의식을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1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1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찾아오는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로 배우는 지구 사랑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1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찾아오는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로 배우는 지구 사랑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서산 예천새뜰유치원이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과 유아 대상 환경 뮤지컬 공연을 잇따라 운영하며 안전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새뜰유치원은 17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 교직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 소방관이 초빙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119 신고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사는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며 "신고자와 구조자 간 원활한 소통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 모형을 활용해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실습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 평소 현장에서 궁금했던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반복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교직원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천새뜰유치원은 안전교육뿐 아니라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생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12일에는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찾아오는 환경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 공연을 운영해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음악과 춤, 연극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중간마다 퀴즈와 놀이, 율동 등이 함께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유아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며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익혔다. 공연 전에는 공공장소 예절과 안전한 관람 태도 교육도 함께 진행돼 생활교육 효과까지 더했다.

윤석란 원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으로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 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과 연계한 환경교육도 함께 추진해 유아들의 작은 실천이 일상 속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2.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