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놓치면 평생 장애", 서산의료원, 산업현장 응급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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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면 평생 장애", 서산의료원, 산업현장 응급대응 역량 강화

서산·당진·태안 응급의료 인력 대상 실무교육, 끼임·절단 손상 초기 처치 집중

  • 승인 2026-06-26 22: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서산·당진·태안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끼임 및 절단 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재접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절단 부위의 올바른 보관 및 이송 방법 등 실무 중심의 응급처치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체계 강화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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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은 25일 서산·당진·태안소방서와 당진종합병원, 충남129환자이송센터 등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산업단지가 밀집한 충남 서해안권에서 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응급교육이 실시됐다.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끼임·절단 손상 환자 대응 교육에 나서며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25일 서산·당진·태안소방서와 당진종합병원, 충남129환자이송센터 등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와 대형 공단이 밀집한 서산권역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절단·끼임 사고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허진성 응급의료센터장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끼임·절단 손상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 ▲절단 부위의 올바른 보관 및 이송 방법 ▲재접합 수술 전 골든타임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 사례와 응급처치 노하우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절단 부위를 직접 얼음에 접촉시키지 않고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감싼 뒤 밀봉해 냉장 상태로 이송하는 방법 등 환자의 재접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처치 과정도 상세히 소개됐다.

또 사고 발생 직후 현장 대응 속도와 응급처치 정확성이 환자의 신체 기능 회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도 강조됐다.

참석한 응급의료 종사자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교육생은 "지역 응급의료 최일선을 책임지는 서산의료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그대로 담긴 교육이었다"며 "환자의 예후를 좌우할 수 있는 초기 처치 능력을 다시 점검하고 구급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완 원장은 "절단 손상 환자는 사고 직후 초기 처치와 골든타임 내 적절한 보존 여부가 재접합 성공률을 크게 좌우한다"며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의료원은 지역 유일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종사자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과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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