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이 만든 희망…사하 하나님의교회, 장마철 침수예방 봉사로 지역사회 안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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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이 만든 희망…사하 하나님의교회, 장마철 침수예방 봉사로 지역사회 안전 지켰다

Build Hope! 캠페인 통해 환경 캠페인·지지서명·배수구 정비 실시…국회의원·시의원·구의원도 함께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 보여

  • 승인 2026-06-28 18:27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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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사하 하나님의교회가 28일 부산 사하구 신평2동에서 「Build Hope! 캠페인」 장마철 침수대비 빗물받이 관리 봉사활동에 앞서 환경 캠페인과 지지서명을 진행한 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진헌 기자)
"기후위기 시대, 장마철 침수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사하 하나님의교회가 28일 부산 사하구 신평2동 일대에서 장마철 침수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한 「Build Hope!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어머니 지구 회복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구를 미리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행사 당일 장년,청년,부녀 등 성도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참가자들은 신평2동 주택가와 골목길, 빌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빗물 배수구를 열어 토사와 낙엽, 생활쓰레기를 제거하고 도로변과 공터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한 각종 생활쓰레기는 약 600kg에 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캠페인과 지지서명을 진행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하구갑 이성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의원과 사하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권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장마와 우기철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 사하 하나님의교회의 실천은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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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사하 하나님의교회 성도들과 지역 인사들이 사하구 신평2동 일대에서 장마철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구 정비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친 뒤 약 6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진헌 기자)
축사 이후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성도들과 함께 직접 장갑을 착용하고 배수구를 열어 토사와 쓰레기를 퍼내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지켜나가는 협력의 의미를 보여주며 참가자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하 하나님의교회 박지현 목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동희 권사는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이웃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곧 사람을 지키는 일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Build Hope!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장마철 침수 예방, 환경보호 실천, 시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을 함께 이끌어낸 공익 프로젝트로 평가받았다.

사하 하나님의교회는 앞으로도 '어머니 지구 회복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이웃사랑 실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수거한 약 600kg의 쓰레기는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0명의 땀과 정성이 담긴 결실이었다. 장마를 앞두고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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