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반딧불이 생태체험 호응…120명 자연보전 가치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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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반딧불이 생태체험 호응…120명 자연보전 가치 체감

6월 공원클래스 성료
빛공해·생태보전 인식 높여

  • 승인 2026-06-28 21: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시민사진 (2)
태종대유원지 숲길을 수놓은 반딧불이.(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 한 달간 태종대유원지에서 운영한 BISCO 공원클래스 '땅의 별, 하늘의 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종대의 대표 생물인 반딧불이를 주제로 모두 4차례 진행됐으며 시민 1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 해설과 함께 야간 탐방을 하며 반딧불이와 해양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비가 이어지면서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반딧불이의 활동이 활발해져 평소보다 많은 개체가 관찰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반딧불이 생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인공조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빛공해 문제를 함께 살펴보며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BISCO 공원클래스는 부산시설공단이 매달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에서 자연생태와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공원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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