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AI 체험·실무교육 한곳에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운영

  • 승인 2026-06-29 08: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29(김해시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존 사진
김해시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소한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체험존.(사진=김해시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디지털 활용 능력이 일상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해시가 시민 누구나 AI와 디지털 기술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교육공간 운영에 나섰다.

김해시는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AI디지털배움터 교육 거점센터를 최근 부원동 우체국 3층에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점센터에는 생성형 AI와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전문 강사가 교육하는 실습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기초교육을 비롯해 생성형 AI 활용, 홍보·마케팅, 사무자동화, 바이브 코딩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통시장과 공공기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도 반영했다.

체험존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는 '키오스크존', 안구와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존', 교육용 로봇으로 코딩을 배우는 'AI 브레인존', AI 바둑로봇과 VR을 활용한 'AI 플레이존',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인터뷰존' 등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이와 함께 8명 이상이 신청하면 경로당과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교육버스를 활용한 '에듀버스' 사업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서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 수요에 맞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