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달린 시민들…BPA, 프롬나드 러닝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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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달린 시민들…BPA, 프롬나드 러닝행사 성료

5㎞ 러닝으로 북항 변화 체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6-29 12: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629 보도사진] 북항 프롬나드 러닝 행사2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7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일대에서 개최한 '북항 프롬나드 러닝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북항 친수공간을 달리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북항 재개발로 조성된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직접 달리며 체험하는 이색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항만공사(BPA)는 6월 27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항 프롬나드 러닝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 재개발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보행 친수공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공모로 선발된 시민들과 부산항만공사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 참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도 참가자들과 함께 5㎞ 코스를 완주하며 북항 재개발의 취지를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북항친수공원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역사공원과 연안여객터미널,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거쳐 북항마리나와 제6보도교를 잇는 코스를 달리며 새롭게 조성된 북항 친수공간을 체험했다.

행사는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뻔더'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장재후 코치가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스트레칭을 실시한 뒤 달리기 수준에 따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한편 생수와 이온음료, 그늘막 쉼터 등을 마련해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북항의 새로운 친수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북항 프롬나드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보행·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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