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안전사고 막아라", 서산시, 여름철 물놀이 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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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안전사고 막아라", 서산시, 여름철 물놀이 현장 긴급 점검

용현·산수·황락계곡 안전시설 전수 확인, 8월 말까지 안전관리소 운영

  • 승인 2026-06-30 07:5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용현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 시설물과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하며 인명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시는 8월 말까지 안전관리소를 운영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안전요원 배치를 지원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출입 통제와 현장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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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서산시 용현계곡 일원에서 진행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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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서산시 용현계곡 일원에서 진행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 서산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시는 29일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 대응 체계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돌발성 폭우 등으로 계곡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필승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역 대표 물놀이 장소인 용현계곡과 산수계곡, 황락계곡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날 인명구조함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상태와 관리 실태를 비롯해 위험지역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출입 통제 시설, 안전관리요원 근무 환경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계곡 주변 급경사지와 미끄럼 위험 구간,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도 함께 점검하며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기상 상황 변화에 따른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위험지역 예찰 활동과 안전 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 예찰과 신속한 통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소에서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응급 구급약품 지원이 이뤄지며, 현장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수칙 안내, 계도 활동 등을 병행한다.

또 피서객 밀집 시간대에는 순찰 활동을 확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 출입 통제와 현장 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응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반복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산시 역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필승 부시장은 "안전사고는 발생 후 대응보다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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