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뛰노는 바닥분수, 물부터 꼼꼼히 본다", 서산시 수경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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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뛰노는 바닥분수, 물부터 꼼꼼히 본다", 서산시 수경시설 특별점검

7월 한 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 19곳 집중 관리, 수질 부적합 시 즉시 운영 중단

  • 승인 2026-06-30 07: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여름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7월 한 달간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기준 충족 여부와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단시키고,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운영을 재개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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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하나인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무더위 속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수질과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시켜 바닥분수와 조합놀이대, 물놀이 분수 등의 형태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용자의 피부가 물과 직접 접촉하는 구조인 만큼 철저한 위생·수질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공원과 광장 내 바닥분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가 미흡할 경우 수질 오염이나 세균 번식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선제 대응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수경시설 설치·운영 신고 적정 여부 ▲수질 기준 충족 여부 ▲용수 관리 상태 ▲소독 및 청소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염소 농도와 탁도, 대장균 검출 여부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시설 운영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기준과 위생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 안내도 병행된다. 시는 점검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위생·안전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또 소독과 용수 교체, 시설 정비 등 개선 조치를 완료한 뒤 재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한해서만 운영을 재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이후에도 수질검사와 현장 확인을 지속 추진하며 여름철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안성민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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