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민선9기 청사진 제시…인수위 20일 활동 마무리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민선9기 청사진 제시…인수위 20일 활동 마무리

시정비전·12대 과제 제시
백서 발간 후 2일 해단식

  • 승인 2026-06-30 09: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30(김해시장직 념촬영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6월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민선9기 김해시정의 비전과 핵심 과제가 윤곽을 드러냈다.

시민 의견과 현장 점검을 토대로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가 마련됐다.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일 해단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2일 출범 이후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민선9기 시정 비전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로 확정했으며, 시민주권·민생경제·미래성장·혁신실용·상생포용 등 5대 시정목표와 12대 김해대전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시민 제안 접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시정 우선과제를 정리했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장유여객터미널 조기 개통, 공공의료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등 시민들이 제안한 주요 과제도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반영했다.

또 김해경전철과 장유여객터미널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검토회의를 통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해단식에서는 인수위 활동과 시민 의견, 시정 비전, 공약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백서를 정영두 김해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인수위원 15명 전원은 지급 가능한 수당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수위는 민선9기 공약인 전 시민 대상 '김해형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추진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을 정리했다"며 "이번 백서가 민선9기 김해 발전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4.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