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전교생 AI 교육환경 구축…구글 AI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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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교생 AI 교육환경 구축…구글 AI 전면 도입

교원·학생 모두 무료 이용
문서·연구·이미지 작업까지 지원

  • 승인 2026-06-30 11:0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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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와 Google for Education이 지난 5월 13일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AI 교육혁신 파트너십 세레모니를 열고 국내 대학 최초의 AI 기반 교육·연구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하고 있다.(사진=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가 교원과 학생 모두에게 구글의 교육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교육환경 구축에 나선다.

생성형 AI를 단순 질의응답 도구가 아닌 학습과 연구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대학교는 교원과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와 교육용 AI 서비스인 'Google AI Pro for Education'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대학 구성원이 평소 사용하는 Gmail과 Docs, Drive 등 작업환경에 AI 기능을 직접 연동하는 방식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이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과 자료 분석, 협업은 물론 연구 활동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교육용 AI 서비스는 문서 작성 지원과 데이터 분석, NotebookLM 기반 연구 지원,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연구자는 개인 논문과 실험자료 등을 AI가 분석하도록 해 요약과 정보 정리, 연구 아이디어 도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코딩과 데이터 분석, 이미지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과 연구 생산성 향상도 지원한다.

부산대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학생들의 AI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과 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 'Gemini Academy'와 AI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공별 AI 융합교육과 학내 AI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AI 교육 생태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학생과 연구자가 AI를 활용해 학습과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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