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확정…1만8천호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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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확정…1만8천호 공급 본격화

지구계획 승인 고시
서부산 핵심 주거축 조성

  • 승인 2026-06-30 12: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서부산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지구계획 승인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과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으면서 서부산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하는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의 지구지정 변경과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 대저1·2동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은 총면적 약 238만㎡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3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지분 20%를 맡아 참여한다.

지구에는 약 4만1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모두 1만7973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저지구는 강서권과 에코델타시티, 가덕신공항을 잇는 개발축에 위치해 국도 14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부산도시철도 3호선, 부산김해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공원과 녹지축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 침수 대응 기능을 갖춘 회복탄력형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대저지구가 서부산권의 핵심 배후 주거지이자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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