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에 청년 창업공간 조성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에 청년 창업공간 조성

공장 3동·문화시설 1동 건립, 규제 완화로 산단과 원도심 재도약

  • 승인 2026-07-15 14:5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조성
진주시,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대동 상평일반산업단지에서 휴폐업공장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낡고 멈춰 있던 공장 부지에 청년과 중소기업이 새롭게 뿌리내릴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상대동 33-16 일원이다.

대지 6626㎡에 연면적 3312㎡ 규모로 공장 3동과 문화시설 1동이 들어선다.

진주시는 조성된 공간을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출발했다.

이후 진주시와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약을 맺고 사업을 구체화했다.

핵심은 오래된 시설을 고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넓히고 문화와 편의 기능을 더해 상평산단의 체질을 바꾸는 데 무게를 뒀다.

진주시는 지난해 산단 규제를 풀어 자동차수리업과 회계·법률서비스업 등의 입주를 허용했다.

청년 창업공간 조성도 이 같은 구조 고도화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다.

그동안 김시민대교 연결도로 확장과 주차장 4곳 조성, 저탄소 그린산단 구축, 상평복합혁신지원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개선도 이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업종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우주항공 분야 강소기업을 키우고 상평산단과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주시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청년 창업공간을 상평산단 재도약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2.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3.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4.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5. 칠곡군, 꿀맥 페스티벌 성료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5. [기고] 국가의 생존을 누구 손에 맡길 것인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선도지구, 송촌지구 1개 구역 포함 둔산 13·14구역 선정

대전 선도지구, 송촌지구 1개 구역 포함 둔산 13·14구역 선정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가 나왔다. 둔산지구에서는 13, 14구역, 송촌지구도 대상에 포함돼 3개 구역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선정 구역은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목련) , 14구역(한가람·공작한양), 송촌·중리·법동(보람·삼익소월)지구가 각각 선정됐다. 둔산지구 13구역 2798세대와 한가람·공작한양 2454세대, 송촌지구 보람·삼익소월 2545세대 등 총 7797세대다. 앞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