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경찰 체력시험 실전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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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 체력시험 실전 체험 운영

강경상고 학생 대상 순환식 체력평가 지원, 경찰 인재 육성 확대

  • 승인 2026-07-25 13:2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강경고_체험
충남도립대가 24일 대학 순환식 체력측정실에서 강경상업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임용 역량 강화 순환식 체력평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가 전면 개편된 경찰공무원 체력시험에 맞춰 지역 고교생에게 실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경찰 인재 육성에 나섰다.

도립대는 24일 대학 순환식 체력측정실에서 강경상업고 재학생 28명과 교사 2명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임용 역량 강화 순환식 체력평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 경찰행정학과가 보유한 교육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경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경찰공무원 채용 체력시험이 순환식 체력검사 방식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은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새로운 평가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장애물 코스 달리기와 장벽 넘기, 인명 구조를 위한 더미 끌기, 경찰방패 밀고 당기기 등 순환식 체력검사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시험 절차와 종목별 요령을 익혔다.

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2023년 일반대학 가운데 선제적으로 경찰청 인증 순환식 체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재학생뿐 아니라 경찰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청소년에게도 시설을 개방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립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시험 제도 변화에 대응한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고교생의 진로 탐색과 경찰 임용 준비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명규 총장은 학생들과 만나 "무더운 날씨에도 경찰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대학의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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