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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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

전문가 자문단 출범… 민선 9기 핵심 공약 실현 속도
군유지 비율 86.7%로 토지 확보 유리… 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인접 강점

  • 승인 2026-08-10 08:1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추진 전략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자문단은 높은 군유지 비율과 우수한 교통망 등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하며 사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군은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차별화된 개발 논리를 마련함으로써 첨단산업 유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완수할 계획입니다.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인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시키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곧바로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해 지정 추진 전략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도시계획, 투자유치, 산업·경제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관공서·학계·연구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전략, 중앙부처 협의, 정책 자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조언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열린 첫 자문회의에서는 금곡지구 개발 여건과 입지 경쟁력,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방안, 충청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 협의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금곡지구가 가진 높은 군유지 비율과 주변 산업·교통 기반 시설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토지 확보 용이: 금곡지구는 전체 부지 가운데 86.7%가 군유지로 구성돼 있어, 대규모 개발 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토지 확보 부담이 적다.

우수한 정주·교통 인프라: 충북혁신도시와 가까워 기존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청주국제공항과 인접해 세계적 기업과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군은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외국인 투자 기반을 구체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뒷받침할 논리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 구상과 투자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충북도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 지정 추진을 위한 행정·정책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진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전문가 자문단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를 설득할 전략을 마련해 반드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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