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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시는 10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분야별 준비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국장과 각 부서장, 상황실 근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을지연습의 주요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임무와 준비 사항을 보고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부서 간 협조체계와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천시는 을지연습 기간 공무원 비상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실제 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매뉴얼에 따른 절차를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각 부서가 맡은 임무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예상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을지연습이 단순한 형식적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돼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는 사전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의 위기관리 및 전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종합적인 비상 대비훈련이다.
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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