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이동경 교수 연구팀, 연료전지 스택 제조기술 체계화…SCI(E) 국제학술지 게재

  • 충청
  • 공주시

국립공주대 이동경 교수 연구팀, 연료전지 스택 제조기술 체계화…SCI(E) 국제학술지 게재

JCR 상위 4.8% 학술지에 논문 게재…수소 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 분야 제조기술 방향 제시

  • 승인 2026-08-11 11:21
  • 수정 2026-08-11 11:2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국립공주대 이동경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스택의 소재와 제조 및 조립 공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습니다.

이 논문은 개별 부품 위주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부품 생산부터 스택 조립까지의 전체 흐름을 종합적으로 다룬 첫 사례로, 주요 공정의 장단점과 상용화를 위한 과제를 상세히 제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고성능·저비용 연료전지의 양산 기술 방향을 정립함으로써 수소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계자동차공학부-이동경-교수
국립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이동경 교수 연구팀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이동경 교수 연구팀이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 스택의 소재와 부품 제조, 조립 기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국립공주대는 이동경 교수의 연구논문 'A Systematic Review on Manufacturing and Assembly of a PEMFC Stack'이 JCR 상위 4.8% SCI(E)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 스택을 구성하는 전해질막, 가스확산층, 촉매층, 막전극접합체, 분리판, 집전체, 엔드플레이트 등의 소재와 제조공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소재 및 제조공정을 종합적으로 다룬 첫 논문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 개별 부품을 중심으로 다뤄졌던 제조기술을 부품 생산에서 셀 조립, 스택 조립으로 이어지는 공정으로 연결해 전체적인 제조·조립 흐름을 제시했다.

또한 용액 캐스팅, 전기방사, 코팅, 적층제조, 프레스 성형, 레이저 가공 등 PEMFC 스택 제조에 활용되는 주요 공정의 장단점과 적용 가능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개발된 소재와 공정의 상용화를 위해 장기 내구성 검증과 경제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난가공성 분리판의 정밀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스택 조립방식에 따른 성능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레이저 가공은 복합재 분리판의 채널 제작과 가스확산층 미세천공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제조 정밀도와 물질전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유망 기술로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연료전지 스택의 소재·부품 제조 및 조립기술을 체계화하고, 고성능·저비용 연료전지의 설계와 양산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산업적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충청남도 주축사업인 '탄소저감 자동차부품'에 대한 연구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동경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3.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4.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5.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1.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헤드라인 뉴스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D-100을 하루 앞둔 10일 대전의 한 스터디카페. 고3 수험생 강민주(19) 양은 태블릿PC로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오답노트를 펼쳐 부족한 부분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주까지 학교에서 방학 중 자율학습에 참여했던 강 양은 이번 주엔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를 오가며 수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인강으로 개념 이해가 부족한 단원을 다시 공부하고 필요한 과목은 단과강좌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춘 학습계획을 소화한다. 강 양은 "밖은 폭염이라는데 우리는 더위를 느낄 새도 없다"며 "남은 기간에는 모의평가에..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개통 지연에 시민 불편을 초래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대해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 점검 과정에서 민선 8기 트램 사업 지연 및 사업비 은폐 의혹에 이어 최근 일부 공구 시공사 선정 지연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그간 사업 추진 전반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일보 2026년 8월 10일 자 1면 보도> 감사 결과에 따라선 트램 사업이 지연된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 속 공직사회 일각의 책임추궁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1차 선정 이후 탈락한 구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10월 또는 11월 전반적인 선정 방식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탈락구역 대부분은 1차 탈락 원인 분석과 동시에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는 등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1차 선정에 도전한 구역은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과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