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100일,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대전교육청 준비 돌입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수능까지 100일,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대전교육청 준비 돌입

오석진교육감 충남고 방문 수험생 격려
교육부, 응시원서 24일부터 접수 안내
시설·방송설비 점검하고 감독관 교육

  • 승인 2026-08-11 17:12
  • 신문게재 2026-08-12 6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2027학년도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교육청은 원서 접수와 시험장 운영 등 수능 시행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수험생 격려 활동을 펼쳤습니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이용하더라도 반드시 지정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쳐야 최종 접수가 완료됩니다.

교육청은 향후 시험장 시설 점검과 감독관 교육 등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여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석진
오석진 대전교육감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11일 충남고등학교를 찾아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수험생들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대전교육청도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원서접수부터 시험장 운영까지 수능 시행 전반에 대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오석진 대전교육감은 수능 D-100일인 11일 충남고를 찾아 3학년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교직원 간담회를 열고 수험생 지도와 수능 준비 과정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오 교육감은 이날 공개한 서한문을 통해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실력을 완성해 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혹시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이 있더라도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하루하루 성실하게 쌓아온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성장과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이끌어 갈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한문
2027학년도 수능 D-100일 오석진 대전교육감 서한문.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치러진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계획'에 따르면 현장접수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진행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에서 응시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낼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만으로는 접수가 끝나지 않는다.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접수증을 받아야 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고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교의 관할 시험지구가 다른 졸업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응시 영역·선택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이 4개 이하이면 3만7000원, 5개는 4만2000원, 6개는 4만7000원이다. 현금 납부는 할 수 없다.

대전교육청은 최근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능 응시원서 접수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열어 올해 변경 사항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앞으로 시험장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방송설비 점검과 감독관 교육,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가능성을 소중히 여기며 여러분이 자신의 미래를 당당하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5.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1.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4.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