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산업유산에서 미디어아트까지…가을 문화투어 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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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산업유산에서 미디어아트까지…가을 문화투어 4차례

깡깡이예술마을·부산비엔날레 등 연계
9월 5·12·13·19일…참가비 1만5000원
전용 차량 이동하며 전문해설사 동행

  • 승인 2026-08-11 16: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영도구 보도자료(2608)
오는 9월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 '언노운 YoungIsland'의 주요 코스인 옛 부산남고등학교 일원 전경.(사진=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의 산업유산과 현대미술, 미디어아트를 하루에 둘러보는 문화관광 코스가 오는 9월 선보인다.

영도구는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예술 콘텐츠와 연결한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기획테마투어 '언노운 YoungIsland'를 오는 9월 5·12·13·19일 모두 4차례 진행한다.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30분이다. 참가자는 전용 차량을 타고 각 장소를 이동하며 전문 투어해설사의 설명을 듣는다.

코스에는 깡깡이예술마을과 옛 부산남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26 부산비엔날레', 아르떼뮤지엄이 포함됐다.

깡깡이예술마을에서는 조선·수리조선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살펴본다. 산업 유산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 과정과 골목에 자리 잡은 예술 풍경도 접할 수 있다.

옛 부산남고에서는 '2026 부산비엔날레'를 관람한다. 사용되지 않던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현장에서 국제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나는 일정이다.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빛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감상한다.

이번 코스는 영도의 생활문화와 산업의 흔적에서 출발해 현대미술과 디지털 기반 전시까지 이어지도록 짜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서로 다른 시대의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며 ㈜여행특공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의 숨은 공간과 역사, 현대 문화예술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며 가을 영도의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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