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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명인 모집 홍보물.(사진=전남광주특별시 제공) |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지정된 유기농 명인은 30명이다. 지역 농업인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재배 경험과 기술을 유기농업의 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명인 후보가 되려면 유기식품 인증을 7년 이상 이어오면서 3천300㎡ 이상의 규모에서 농업을 해온 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히 생산비를 줄이면서도 차별화된 방식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이나 농법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평가 분야는 벼를 제외한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기타 분야 등 5개로 나뉜다.
후보자 추천은 9월 2일까지 이뤄진다. 시군 추천을 받은 대상자는 서류 검토에 이어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지정된다.
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각종 명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생산 농식품에는 전남광주 유기농 명인 브랜드인 '명인드림' 상표를 활용할 수 있으며, 농장에는 명인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현판도 설치된다.
유기농 명인 지정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서 축적된 유기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전문성을 알리는 한편 우수한 농법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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