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취약계층 120가구에 냉방이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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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폭염 취약계층 120가구에 냉방이불 지원

  • 승인 2026-08-12 06: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이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에 나선다.

예산군은 이재민 재해구호 지원금을 폭염 대응에 긴급 투입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 등 120가구에 냉방이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홀로 생활하면서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나 냉방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 등으로, 군은 실제 폭염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냉방이불은 전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냉방기기 이용이 쉽지 않거나 외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온열질환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군은 물품 지원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예산군은 읍·면과 통·이장, 복지 네트워크 등을 통해 폭염 취약가구를 살피고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주민이 없도록 현장 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냉방시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재해구호기금을 신속하게 활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나 이웃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다면 관할 읍·면이나 주민복지과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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