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진천…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한 단계 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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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진천…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한 단계 더 도약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바탕 5개년 새 발전 계획 본격 추진
여성일터 새단장 지원 및 안심 귀갓길 조성 등 체감형 사업 추진

  • 승인 2026-08-12 07:4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진천군 청사1 전경
진천군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계기로 일자리, 돌봄, 안전, 군민 참여가 어우러진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5년간 구축해 온 정책 기반과 민관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인증받았다.

군은 여성만을 위한 정책을 넘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하는 도시를 목표로 새로운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실행에 나섰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닌 군정 전반의 공통 과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 체계를 넓혔다.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성별영향평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여도를 부서별 평가 지표에 반영했다.

아울러 정책 수립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지난 3월 총 29명으로 구성된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출범시켰다.

참여단은 2028년 3월까지 ▲역량 강화 ▲안전 ▲취업·일자리 ▲돌봄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현장 점검과 성매매 근절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생활 속 개선 사항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있다.

군민의 삶과 밀접한 일자리와 안전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여성 일터 새단장 지원: 소규모 기업의 여성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해 여성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망 강화: 여성안심지킴이집과 안심 귀가 서비스를 지속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야간 보행 취약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돌봄 대상자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위한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노동자의 정서적 회복과 서비스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주 군 가족친화과장은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천만의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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