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 대형 물류창고 화재 안전 합동 점검 ‘총력’

  • 충청
  • 충북

충북도·소방본부, 대형 물류창고 화재 안전 합동 점검 ‘총력’

이동옥 행정부지사, 12일 진천 ‘롯데택배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 현장 점검
연면적 1만 5천㎡ 이상 대형 시설 26곳 대상… 8월 14일까지 고강도 점검

  • 승인 2026-08-12 07:4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소방본부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대형 물류창고 대상 특별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부지사는 12일 점검단과 함께 진천군 초평면에 있는 '롯데택배 중부권메가허브터미널'을 찾아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연면적 1만5000㎡ 이상 대형 물류창고 2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단은 물류창고 내부를 둘러보며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소화전 정상 작동 여부 ▲비상계단 및 방화문 주변 물건 적치 행위 ▲용접·절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물류창고는 내부가 넓고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이 많아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와 현장 대응 체계도 면밀히 살폈다.

충북도와 충북소방본부는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고치도록 지도하고, 소방 시설 차단이나 피난 통로 폐쇄 등 중대한 위법 행위는 과태료 부과 및 시정명령 등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물류창고 화재는 큰 재산 피해와 인명 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화재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쉬는 공간 마련, 냉방 용품 지원, 휴식 시간 준수 등 폭염 대비 안전 조치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3.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4.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5.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1.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4.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5. [독자칼럼]아이를 낳으라는 사회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