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 농가 물 부족에 광역 소방력…이틀간 20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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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 농가 물 부족에 광역 소방력…이틀간 20대 운행

정화된 처리수 농경지로 수송
다른 지역은 시 보유 차량 10대 배치

  • 승인 2026-08-12 11: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12(국가소방동원령 발령응)4
김해시 관계자들이 12일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가뭄 현장에 투입된 소방차량의 급수 계획을 설명받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진례면 농경지에 다른 시·도 소속 소방차가 들어온다. 계속된 폭염으로 작물에 댈 물이 부족해지자 외부 장비까지 동원해 갈수 해소에 나선 것이다.

김해에 배정된 차량은 6t급 20대다. 12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현장별 이동 경로를 안내받은 뒤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운반 작업을 벌인다. 방문할 농가는 피해 정도와 긴급성을 따져 결정한다.

농경지로 옮길 물은 진례하수처리장의 정화 과정을 마친 처리수와 관정 2곳에서 마련한다. 재배 품목이나 위치에 따라 소방서 시설과 인근 소화전도 이용한다.

이번 투입은 8월 11일 오후 8시 발령된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것이다. 경남으로 향하는 타 지역 차량 200대 가운데 김해 몫이 20대다. 진례면 이외의 갈수 지역에는 시가 보유한 급수차 10대를 보낸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영농 피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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