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도시가스 공급 3850세대로 확대…올해 100세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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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도시가스 공급 3850세대로 확대…올해 100세대 추가

12억5000만원 투입 청양초·교월리·벽천리 등 공급관 설치,
지난해까지 3750세대 보급···미공급 지역 단계적 확대

  • 승인 2026-08-23 09:31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은 올해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양읍과 벽천리 일대 1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공급 규모를 3,850세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군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해 온 공급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성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망을 순차적으로 넓혀 정주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입니다.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올해 12억5000만 원을 들여 청양읍과 벽천리 일대 10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끝나면 군내 도시가스 이용 가구는 기존 3750세대에서 3850세대로 늘어난다. 군은 주민의 난방·취사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청양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반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갖춰졌다. 군은 2019~2022년 홍성~청양 25.65㎞와 청양~부여 37.30㎞ 구간의 주배관 건설을 마치면서 도시가스를 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했다.

주배관 구축에 맞춰 2021년부터는 주민이 실제 사용하는 공급망을 넓히기 시작했다. 먼저 아파트와 고령자복지주택 등 청양읍 주요 공동주택에 배관을 연결하고 이후 단독주택과 빌라 밀집지역으로 공급 범위를 넓혔다. 교월리와 송방리, 청양군보건의료원 주변 등에 공급관을 설치하면서 2025년까까지 도시가스 사용 가구가 총 3750세대에 이른다.

올해 사업은 기존 공급망과 인접하면서 도시가스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군은 12월까지 사업비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양읍 칠갑지구대와 청양초 주변 연립주택, 교월리·벽천리 일대 100세대에 공급관을 추가 설치한다. 계획대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도시가스 공급 세대는 3850세대로 증가하면서 청양읍 생활권을 중심으로 공급지역도 한층 넓어진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LPG 등 개별 연료에 의존했던 가구의 에너지 사용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주민 입장에서는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연료를 개별적으로 보관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든다.

군은 공급망 확대를 요구하는 지역이 있는 만큼 모든 지역에 일괄적으로 배관을 설치하기보다 주민 수요와 기존 배관과의 거리, 사업비 등 경제성을 따져 공급 가능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이다. 청양읍과 벽천리 일대 공급 확대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공급 가능성을 지속해서 검토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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