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방문 구강 관리사업' 호응…거동 불편 어르신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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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방문 구강 관리사업' 호응…거동 불편 어르신 맞춤 지원

전문 인력 가정 찾아 검진·틀니 관리…통합돌봄·치매센터 연계

  • 승인 2026-09-06 10: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방문 구강 관리사업’호응 (1)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 이용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방문 구강 관리사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까지 찾아가 검진부터 치료 연계까지 이어주는 생활밀착형 구강 돌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2월부터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두 61회의 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개별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구강 노쇠 예방을 위한 입체 체조와 혀 운동기구를 활용한 운동을 돕는 방식이다.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 소독·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추가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은 예약을 거쳐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방문 이후에도 관리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원 대상자 발굴도 병행하고 있다.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44건의 대상자가 의뢰됐으며, 치매안심센터도 구강 관리가 시급한 치매 어르신 15명을 연계 의뢰했다.

시는 이 같은 지역사회 돌봄망을 활용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발굴하고, 대상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관리군'과 '일반군'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리군에게는 3회 이상의 연속 방문 서비스와 유선 모니터링을 병행해 구강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한다.

시는 12월까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계속 발굴하고, 사후 만족도를 점검해 향후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남은 기간에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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